어제 실제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팀 동료가 근무 중에 호흡곤란이 왔습니다. 회사의 매니저가 급하게 앰블런스를 불러서 동료를 태워서 병원 응급실로 보냈습니다.
팀원 모두가 동료의 건강상태를 걱정했지요. 응급실에 가고 5시간가량 지난 후에 저도 문자를 보냈습니다.
"괜찮니?"
"어, 아까보단 나아"
"어, 그래 의사는 뭐래?"
"아직 못 만났어"
"그래, 여긴 캐나다니까...좀만 기다려"
"맞아, 고마워 싸이먼"
오늘 동료를 회사에서 만났습니다. 그래도 회사에 출근한 걸 보내 몸에 큰 이상은 없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동료가 하는 말이, "나 어제 의사 결국은 못 만났어. 내가 지쳐서 그냥 우버 타고 회사주차장에 와서 차 가지고 집에 갔어"
캐나다는 선진국입니다. 한국과 비교해 보면 좋은 점이 엄청 많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한국의 의료서비스는 따라가지를 못합니다. 특히, 성격 급한 한국분들의 니즈를 전혀 아랑곳하지 않지요.
그래서 제가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도 매 년 건강검진을 받다가, 캐나다 와서 못 받으니 너무 답답하네요...
제가 하는 일의 순서를 알려드립니다. 필요하시면 symmona@naver.com으로 연락 주세요. 연락처와 성함을 남겨주세요.
가능한 저녁시간(캐나다 동부시간 기준 7시~10시 pm)을 함께 적어주세요. 연락드리겠습니다.
고객과 의료서비스 순서
개별맞춤식으로 진행
1. 본인이 치료받고자 하시는 질병 혹은 신체의 부분에 대해서 제게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2. 캐나다에서의 치료경험이 있다면 관련자료를 가능한 많이 제게 제공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3. 한국의 전문의료서비스 업체는 고객분께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과 의사 그리고 병원에 대해서 견적을 제공해 드립니다.
사전 질문을 통한 정확한 고객 니즈 확인
4. 고객과의 전문상담(화상 혹 전화)을 통하여 니즈를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5. 정확한 견적을 제공해 드립니다.
6. 고객이 선택을 하시면, 직접 해당 병원홈페이지나 계좌로 결제를 합니다.(저는 고객과 일체의 금전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투명한 결제를 통한 오해나 사기 방지
7. 고객께서는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통역서비스, 공항픽업서비스, 숙박서비스 등)을 요청하시고 확정 짓게 됩니다.
8. 해당 일정에 맞춰 비행기를 예약하시고 한국에 가셔서 내원하시면 됩니다.
9. 한국방문 시 겸사겸사 관광도 필요하시면 사전에 상담해 드립니다.
10. 건강히 캐나다로 귀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