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 고혈압 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더 중요합니다. 과연 캐나다에서 가능할까요? 캐나다에서 고혈압관리가 가능할까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없던 고혈압이 캐나다 와서 생겼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매일 얼굴이 터질 것처럼 달아오르고, 가끔은 뒷목이 쭈볏쭈볏 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겁이 나서 동네에 있는 병원에 달려갔지요. 그나마 온타리오에 살고 있으니 근처에 Walk-in이라도 있어서 좋네요. 예전 다른 주에 살 때는 큰 병원에 가도 의사가 아예 없어서 만나지를 못했었어요. 하여간, 그 병원의사가 본인이 저의 family doctor가 아니니 뭘 어찌할수가 없다 하셔서, 다행히 운 좋게, 저를 환자를 받아주시고...(캐나다에 계신 한국분이라면 이게 뭔 상황인지 다들 이해하실 겁니다. 패밀리닥터 찾기도 어려워요) 이리저리 검사를 받으.. 2023. 12. 7. [공지] 한국에 가서 받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신청하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어제 실제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팀 동료가 근무 중에 호흡곤란이 왔습니다. 회사의 매니저가 급하게 앰블런스를 불러서 동료를 태워서 병원 응급실로 보냈습니다. 팀원 모두가 동료의 건강상태를 걱정했지요. 응급실에 가고 5시간가량 지난 후에 저도 문자를 보냈습니다. "괜찮니?" "어, 아까보단 나아" "어, 그래 의사는 뭐래?" "아직 못 만났어" "그래, 여긴 캐나다니까...좀만 기다려" "맞아, 고마워 싸이먼" 오늘 동료를 회사에서 만났습니다. 그래도 회사에 출근한 걸 보내 몸에 큰 이상은 없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동료가 하는 말이, "나 어제 의사 결국은 못 만났어. 내가 지쳐서 그냥 우버 타고 회사주차장에 와서 차 가지고 집에 갔어" 캐나다는 선진국입니다. 한국과 비교해 보면 좋은 .. 2023. 12. 7. 겨울철 건강 관리, 뇌혈관과 심혈관질환 예방 겨울철 건강관리 : 뇌혈관과 심혈관질환 예방 겨울이 다가오면 어르신들은 더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혈액순환이 더 느려지고 혈액이 더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뇌졸중, 심근경색 및 심부전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는 혈압이 상승하거나 혈전이 생성될 수 있어요. 충분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따라서, 겨울철에는 특히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충분한 영양소가 있는 식단을 유지하고, 영양 균형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도.. 2023. 11. 21. [안내] 캐나다 시민권자, 한국에 가서 의료서비스 받는 방법 예방차원의 건강검진과 질병의 치료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국적이 아닌 캐나다국적으로 캐나다에 살고 계신 분들이 저의 고객이 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에 가서 건강검진도 받고, 치과치료도 받고 오시는 걸 정기적으로 하셨었는데요, 2019년 정부가 건강보험을 강화하면서 이런 혜택도 어려워졌지요. 물론, 예방차원의 건강검진은 어차피 보험이 안되었지만, 치과라던지 가벼운 질병같은 경우에는 저 또한 너무나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실제로, 한국 내 거주하는 중국동포들을 제외하면 외국에 체류중인 한국사람이 낸 건강보험료가 실제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한 비용보다 훨씬 많다고 하던데요. 즉, 외국에 있는 한국인들때문에 건강보험재정이 적자가 난 게 아니란 것입니다. 어쩌겠습니까, 아쉽지만 부족한대로 또 방법을 강구해.. 2023. 11. 16. 이전 1 2 다음